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공산주의 유머/소련/정치와 행정 (문단 편집) === 기차 여행 === >고르바초프 부부가 함께 동독을 방문한 뒤 기차를 타고 소련으로 돌아오는 길이였다. > >"여보, 미하일, 지금 우리가 어디쯤인가요?" > >고르바초프는 손을 잠시 창밖으로 내밀어 보더니 말하기를, > >"아직 독일을 지나는 것 같소." > >시간이 흐른 뒤, 아내가 다시 여기가 어디냐고 묻자, 고르바초프는 다시 손을 내밀어 보고는 말하기를, > >"이제 폴란드에 들어온 것 같은데." > >다시 시간이 흐른 뒤, 아내는 같은 질문을 반복했고 고르바초프도 마찬가지로 손을 내밀어보고는 대답했다. > >"우리나라 국경을 넘은 것 같소. 곧 도착하겠구려." > >잠시 후 정말 기차가 멈추자, 신기해진 고르바초바 여사는 남편에게 어떻게 손만 내밀어서 위치를 맞추었는지 그 비법을 물어보았다. > >고르바초프가 웃으며 설명하기를, > >"'''첫 번째로 손을 내밀자 사람들이 열렬히 입을 맞추더군요. 그런데 두 번째로 손을 내밀자 사람들이 침을 마구 뱉지 않겠소? 세 번째로 내밀었을 때는 내 손목시계를 훔쳐가더군.'''" ※ 동독은 소련의 철저한 통제 하에 있었기에, 혹은 고르바초프가 동서독 통일을 지지해 주었기 때문에 고르바초프에게 키스를 보냈다. 폴란드는 소련을 지독할 정도로 증오하여 침을 뱉었다.[* 폴란드의 경우 소련 위성국이었던 1950년대에도 [[카틴 학살]]에 대한 사죄와 동부 영토 반환을 요구하는 대규모 시위가 벌어질 정도였다. 폴란드 출신으로 국방장관이었던 [[콘스탄틴 로코솝스키]]도 공격해서 추방해 버린 건 덤.] 소련의 경우 경제고 사회고 아주 개막장이라(...) 손목시계를 훔쳐가버렸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